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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준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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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 | 18
작성일 | 09.07.25
반 영

          묵암 김준기

한 폭의 수채화
나그네 발목 잡고
수줍어 떨고 있다

바람이 일렁이면
눈물에 범벅된 님의 얼굴처럼
고운 자태 물속으로 흩어지고

물비늘 날 새우는
미풍 스쳐 지나간 뒤엔
한 폭의 수채화 가만히 떠오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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