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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준기
백사장
조회수 | 113
작성일 | 05.01.29


파도치며 밀려오는
세월의 구비마다
님 생각 드리운다.

바다는
석양의 노을을 보며
몸부림치고
바위는
세월의 흔적을
되새기며
포효한다.

밀리고 밀려오는
백사장은
황금빛 오선지를
그리고
파도는 조용히
황금빛 현을 타며

노을을 담아내고
나는
건반 위를 춤추는
나비가 되어 버린
저 풍정風情을
들여다보고 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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