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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준기
일 몰
조회수 | 182
작성일 | 05.01.29


무지개 수놓고
사랑을 꽃피던
환한 웃음이 그립다.
              
애띤 여인의
하늘이 주저앉은 자리
서해 바다가 그립고
구름 사이로
미소 지으며
부챗살을 드리운 님이
돌아서는 내 목덜미를
솔 섬에
붙들어 맨다.    
              
이별이 아쉬운 듯
창백해진 모습이여
그립다.

수평선 사라진
피안의 바다인데
무심한 갈매기 떼들
세월을 먹고 날은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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