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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준기
해바라기
조회수 | 180
작성일 | 05.01.29


님은
서산에 걸려
땅거미 속에 묻히고
사연의 무게에
고개 숙인 채 떨으랴.

님 그린 마음
전할 길 없어
서성댄 서산마루.

함초록 이슬 머금은
수줍은 미소는
동녘 하늘에
그리움으로 번지는데

오늘도 하루는 가고
사랑도 그렇게 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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