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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준기
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
조회수 | 281
작성일 | 05.02.05


그리움이
그리움으로 남는 것은
사랑입니다.

그리던 님의 모습
가슴에 품으면
파도처럼
부서지던 사랑이
무지개 되어
황홀하게 일렁입니다.    

사랑이 머물고 간
자리엔
그리움만 서리고
마음마저 앗아간
그 자리엔
넋을 잃는
잔영이

눈물 되어
적시고
텅 빈 마음엔
함박눈 내리듯
그리움이
쌓이고

쌓입니다.

이강식 오늘 아침 내 마음과 그렇게 일치를 하네 사실 이은주 양이 애도에 정신이 빠져서 압무것도 손대기 싫었는데 그렇게 우울 할때 에는 더 우울한 곡을 들으면 마음이 가라 앉아서 그 우울레서 벗어 날 수 있다고 하지 않던가. 마찬가지로 묵암의 시 "눈물되어/ 저시고/ 텅빈 마음엔 / 함박준 내리듯/ 그리움이 / 싸힝고/ 또 / 쌓입니다."
이런 시의 효과가 아마 우울한 곡이 되어 줄수도 있었는데 예감이 통하는 묵암!
   | 02.2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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