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준기사진문학방입니다.

> 문학방 > 묵암시집 > 첫번째


  로그인 
김준기
추 억
조회수 | 239
작성일 | 05.02.05


추억으로
삶을
아름답게 수놓으며
살자.

아픔, 슬픔, 이별, 증오,
시기, 질투, 즐거움…….

다 부질없는 걸

세월에 묻어
끈끈하게 달라붙은
사연들이
거품이 일 듯
부풀어온다.

타들어간
논바닥 같이
가슴을 가르던

사연이
회한의 눈물에
촉촉이 젖는다.      

이젠
뜨거운 눈물로
녹여 내자.

천진한 아이의
색동옷처럼
추억이란 이름으로
수놓자.

추억이란
이름으로
삶을 노래하자.

이강식 추억이란 / 이름으로 삶을 / 노래하자 이 詩 의 꽃이 바로 여기 같네, 남이야 어떻든 내가 그렇다는 걸세 “追憶”! 젊어서는 追憶을 쌓아가고, 늙어서는 追憶을 노래한다네, 늙어서 하는 말은 追憶뿐이니 추억을 노래 한다는 말 일세 "기, 승, 전, 결",을 잘 살려 시조조로 읊어 봐도 좋을 시고, 나는 가끔 좋은 시는 큰소리로 읊어보는 사람일세, 이 追憶도 목청껏 한번 읊어보고 싶어라. 죽전lee    | 02.22
 이전글 |   그리움 [1] 김준기 
 다음글 |   가는 세월ㆍ1 [1] 김준기 
 목록보기
Copyright 1999-2022 Zeroboard / skin by MySSun.com

copyright(c)2000~2005김준기사진문학방 All rights reserved.